인천에는 화교들이 많이 산다. 그래서 차이나타운이 있기도 하다.
차이나타운에는 오래된 중국요리점이 많다. 유명한 음식점도 많다.
그런데, 차이나타운 말고, 인천 곳곳에 오래된 중국요리점도 많다.
내가 자주 가는 곳, 연중반점. 석바위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곳에는 짬뽕의 국물이 특이하다.
7년전쯤에 리모델링을 했고, 최근에는 찾는 사람이 더 늘은 것 같다.
지하철이 생겨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메뉴판을 보면 삼대째를 이어서 하고 있다고 나온다.
유니짜장. 맛있다. 면발은 우리가 먹는 일반 면발보다 가늘다. 그래서 그런지 잘 불지 않는 것 같다.
튀긴 것 같은 계란후라이.
짜장 양념은 약간의 탄 맛이 나면서 진한 맛.
고추 짬뽕.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맵다.
삼선짬뽕. 짬뽕 국물맛이 다르다. 여타 다른 중국요리점과 비교했을 때 다르다. 독특하다. 추천.
탕수육. 소스가 붉은 빛을 띄지 않고 흰색이다. 맛있다.
가게 앞에 약 5대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식사 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다.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해야해서 약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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