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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벳부, 유후인 여행 전날 후쿠오카에서 텐진에서 묵으면서 요시노야에 갔다. 저렴한 음식점인데 맛은 그냥 그랬다. 다음날 하카타 역으로 가서 소닉을 타고 벳푸로 떠난다. 기차를 타기 전에 하카타 역에서 도시락을 샀다. 기차는 기타규슈를 경유해서 간다. 기타규슈에서 기차의 진행 방향이 반대로 바뀌어 사람들이 의자의 방향을 반대로 바꾼다. 눈치껏 의자를 돌리면 된다. 벳푸에 도착한다. 벳부역 앞에 있는 아부라야 쿠마하치 동상. 벳부를 유명한 관광도시로 만든 인물로, 그를 기리기 위해서 세웠다고 한다. 벳부에는 많은 지옥옥천이 있는데, 대부분 비슷하다고 해서 대표적인 온천인 바다지옥과 카마도 지옥만 가기로 한다. 버스 정류장(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지옥으로 가는 버스는 저 위의 동상이 있는 역의 반대편쪽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 더보기
[규슈] 다자이후(大宰府)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다자이후로 가는 버스를 탄다. 이 버스는 중간에 후쿠오카 공항을 들러서 간다.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돈을 내는 것은 앞으로 타서 앞으로 내리면서 돈을 낸다. 후쿠오카 공항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내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항에서 다자이후로 바로 가려는지 사람들이 더 탄다. 다자이후에 가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약 한 시간가량) 도착할 즈음 밖에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다자이후는 헤이안 시대의 학자인 스가와라 미치자네(845년~903년)를 신으로 모신다. 스가와라 미치자네는 왕인박사의 후손 또는 제자로 알려져 있다. 다자이후 텐만구는 왕인박사의 후손 또는 제자가 신격화되어 모셔진 신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능한 실력으로 최고의 권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