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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분짜 넴 쿠바 속지말자 하노이에서 분짜를 먹기 위해 유명하다는 분짜넴쿠바를 가기로 했다. (BUN CHA NEM CUA BE) 택시 아저씨.. 길을 잘 모른다. 구글 지도를 보여줘서 대충 그 근처에 내려달라고 하면 된다. 택시를 타면서 검색을 하니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8시네. 거의 다 도착했는데, 갑자기 직원이 나와서 분짜넴쿠바? 라고 물어보는거다. ok 했더니 반강제로 끌고 가다시피 했다. 그리고 바로 분짜를 내온다. 시키면서 참 다행이구나 했나. 8시까지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나를 마지막 손님이라고 생각하면서 받아주는구나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다.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이 집이 아니었다. 바로 옆집. 그런데 사진을 보면 BUN CHA NEM CU BE라고 .. 더보기
하노이 - 음식점 꽌안응온(Quan An Ngon) 하노이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하길래 찾아가봤다. 꽌안응온. 올드 쿼터에서 떨어져 있어 조금 걸어가야 한다. 저녁에 갔다. 꽌안응옹의 입구. 사람들이 많다. 약간 대기했다. 마당 가운데에서 음식을 먹고, 마당을 둘러싸면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반 쎄오. 숙주나물, 새우 등으로 반죽을 해서 우리나라 부침개 같은 내용물이 들어있고, 겉은 계란인지를 부쳤는지 얇은 과자형태로 되어 있다. 우선 rice paper를 펴서, 적절한 부침개(?)의 양을 넣고, 채소를 넣고, 김밥 모양으로 만다. 그리고 저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된다. 소스는 달콤하다. 채소에는 고수가 있으니 먹기 싫으면 빼서 먹을 것. 새우 요리도 시켰다. 종업원이 와서 까준다! 분짜!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면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하는데, 나에게.. 더보기